[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씨유(CU)와 세븐일레븐, 위드미 등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 2만3050개 매장에서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 한국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씨유(CU)와 세븐일레븐, 위드미 등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 2만3050개 매장에서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제공=한국은행


한은은 동전사용 및 휴대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을 완화하고 유통 빌 관리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동전 없는 사업’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씨유(CU), 세븐일레븐, 위드미 등 주요 대형마드와 편의점 2만3050매장에서 우선 실시된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현금으로 결제하고 거스름돈이 생기면 동전이 앱머니로 받거나 교통카드에 충전을 받는 방식으로 적립된다. 충전한 잔돈은 교통카드로 사용하거나, 편의점에서 물건을 살 수 있으며, ATM기기에서 현금으로도 찾을 수도 있다.

한편 한은은 편의점과 대형마트 이외에 약국 등으로 동전 없는 사회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