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GS건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는 '그랑시티자이 2차'가 봄나들이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총 111만㎡ 규모의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해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 예정)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그랑시티자이 2차 홈페이지에 접속 후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뒤 순천만 국가정원 관련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사연을 작성한 응모자 가운데 50여 명을 추첨해 교통과 식사, 순천만 국가정원 입장권 등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다. 2일에는 그랑시티자이 2차 홈페이지에 당첨자 발표 및 개별 연락이 이뤄진다.

GS건설의 그랑시티자이 2차는 안산지역 내 최고층(49층)으로, 세계정원 경기가든 부지 옆에 조성돼 일부 고층에 거주하는 입주민은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 예정)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2872가구, 오피스텔은 498실로 구성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