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 8일차, 3∼4층 집중 수색
2017-04-25 10:24:32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세월호 수색이 8일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색팀은 단원고 학생과 일반인 승객이 머물렀던 선체 3~4층 집중 수색에 나선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선체 구조 등을 고려해 A데크(4층) 12개, B데크(3층) 19개 구역으로 분류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선체 구조 등을 고려해 A데크(4층) 12개, B데크(3층) 19개 구역으로 분류했다.
A 데크 선수는 단원고 남학생반, 선미는 여학생반, B 데크 선수는 일반인 승객이 머물렀던 공간이다.
수색팀은 미수습자 9명 중 A데크에 6명, B데크에 3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침몰을 전후해 이동했을 가능성도 열어 둔 상황이다.
또 수습팀은 A 데크 선수에서 중간 부분까지 3개, 선미에 2개, B 데크에는 선수 1개 진출입로를 확보했다.
또 수습팀은 A 데크 선수에서 중간 부분까지 3개, 선미에 2개, B 데크에는 선수 1개 진출입로를 확보했다.
단원고 학생이 머물렀던 4(A 데크)-1과 10구역, 일반인 승객이 머물렀던 3(B 데크)-1구역 수색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수습팀은 이날 좌·우현, 선미 쪽에 확보한 진출입구를 통해 진입이 용이한 구역을 중심으로 진흙과 지장물을 수거하고 더디게나마 상하좌우로 이동하며 수색을 벌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