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네이버는 2017년 1분기 영업이익이 29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1분기 기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5% 상승한 1조 82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상승한 2908억원이었다.

 

사업 부문별 매출에서는 ‘비즈니스 플랫폼 부문’이 509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7%를 차지했다. 이어 ‘LINE 및 기타플랫폼’(4060억원·38%), ‘광고’(997억원·9%), ‘IT플랫폼’(434억원·4%), ‘콘텐츠서비스’(235억원·2%) 순이었다. 

LINE, 캠프모바일, SNOW 등이 포함된 ‘LINE 및 기다 플랫폼’은 라인의 해외 상장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5.2% 증가한 40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광고 부문은 모바일 상품 개선 및 작년 상반기 낮은 기저 효과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3% 성장한 99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