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한전과 친환경 가스터빈 공동개발…발전 자회사 참여
2017-04-27 18:07:01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한화테크윈은 지난 25일 대전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서 한전 등과 '순산소 가스터빈 핵심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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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는 이들 기업 외에도 한전 발전 자회사인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이 동참한다.
이들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23년까지 순산소 연소 기술과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시스템을 접목한 10㎿급 순산소 가스터빈을 개발할 예정이다.
순산소 가스터빈은 산소만을 연소에 사용해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생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기존 가스터빈과 비교했을 때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 50% 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기기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