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뉴스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서 남녀가 차를 타고 다니며 총기를 난사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LA 카운티 경찰국은 30일(현지시간) LA 남부의 피코 리베라와 라미란다, 휘티어 등에서 남의 차량을 훔친 뒤 행인들을 상대로 무차별 총격을 가한 히스패닉(중남미)계 남녀 용의자들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전날 오후 2시 15분경 LA 도심 남동부 피코 리베라에서 여성으로부터 SUV 차량 1대를 훔친 뒤 인근 지역을 돌며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후 4시께 훔친 차량을 타고 인근 라미란다, 휘티어 등지를 돌며 행인들을 상대로 총격을 가했고 그 중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핵 만큼이나 심각하게 생각하길~ (lo****)” “맨 정신은 아닌 듯... (ghkd****)”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l*****)"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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