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LG유플러스는 5월 황금 연휴철 장기간 해외 여행에 나서는 고객을 위한 ‘데이터음성’ 로밍 요금제 3종을 28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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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5월 황금 연휴철 장기간 해외 여행에 나서는 고객을 위한 ‘데이터음성’ 로밍 요금제 3종을 28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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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금제는 △기본료 4만 2900원에 일주간 데이터 1GB, 음성 5분을 제공하는 ‘7일 데이터음성’ △기본료 5만 7200원에 2주동안 데이터 1.5GB, 음성 10분을 쓸 수 있는 ‘14일 데이터음성’ △기본료 6만 9300원에 한 달간 데이터 2GB, 음성 20분을 주는 ‘30일 데이터음성’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제공 음성 통화량을 모두 소진하면 분당 880원(현지→한국 및 현지 발신시)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요금제는 고객이 정액요금을 지불하면 일정 기간 기본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간 정액 데이터 로밍 요금제’에 음성 통화 혜택을 더한 상품으로, 고객의 체류 일정에 맞춰 부담 없는 가격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성 서비스도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음성 요금제는 타사 기간 정액 로밍 상품과 비교했을 때 기본 제공 데이터에 따른 사용 요금은 동일하나 추가로 무료 음성 통화와 할인된 가격으로 음성 통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혜택을 높였다.
이 상품은 미국, 중국, 일본 등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이 많은 전 세계 50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출국 전 인천, 김포, 김해 등 공항로밍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LG유플러스 로밍고객센터로 전화하면 가입할 수 있다. 요금제 가입은 4월 28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가능하며 고객 수요에 따라 추가 연장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편리한 여행을 위해 로밍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숙박 예약 사이트 ‘부킹닷컴’에 접속해 제휴 숙박업체(일 숙박료 10만원 이상)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일 기본료 1만1000원의 스마트로밍 데이터 요금제를 무료 제공한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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