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날인 1일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 때 이르게 다소 더운 날씨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동안서울 인천 28도 가까이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올 봄 들어 가장 더웠다.

오늘 역시 초여름 같은 더위가 전망된다. 서울 인천 27도, 광주 대구 부산 28도 정도 예상된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대부분 지역 오후에 미세먼지 농도 높게 나타나겠으니 호흡기 약하다면 바깥활동 시 주의해야겠다.

오후 호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건조특보도 계속되고 있다. 강원영동지역은 건조경보가 사흘째 발효 중인데, 연휴를 맞아 산행 계획 있다면 작은 불씨 관리도 철저히 해야겠다.

월요일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 맑은 날씨 전망된다. 오후 기온 서울 인천 대전 전주 27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28도 정도 예상된다. 

화요일 내일도 평년 이맘때 기온을 훌쩍 넘을 전망이다. 내일 오전 기온 서울 인천 13도, 한낮 기온 27도, 대전 전주 광주 26도 정도 되겠다.

오늘 오후 동해먼바다는 강풍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다가 낮아지겠는데, 서해상에서는 안개를 조심해야겠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