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이 오는 5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 가운데 세간의 반응 역시 잇따르고 있다.

사전투표는 자신의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4~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전국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유권자 누구나 할 수 있다.

이번 대선의 경우 전임 대통령 탄핵 후 치러지는 초유의 조기대선으로 국민적 관심이 상당히 높은 상황과 함께 공휴일로 지정된 9일 대선일이 그 전주 황금연휴와 연결돼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인원이 더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많은 사람들은 "연휴중에 문 연 가게도 잘 없을 것 같고 사전투표나 하죠(gk*****)" "여러분 저는 군인이라 사전 투표를 합니다 제게 힘을 주세요(sa****)" "5월 4일날 우리 가족 모두 사전 투표하고 여행갑니다(thi*****)"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전투표는 자신의 주소지와 관련없이 어디서든 할 수 있으며 관외선거인의 경우 투표용지 외에 회송용봉투를 받게 된다. 투표자가 투표 이후 투표용지를 회송용봉투에 담아 투표함에 넣으면 나중에 관할 구역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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