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이버전트'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1위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북미에서 지난달 21일 개봉한 '다이버전트'는 개봉 2주차에 995만 4682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3일자 수익까지 더하면 1억 달러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 영화 '다이버전트' 포스터

2014년 상반기 할리우드 3위에 랭크된 '300: 제국의 부활'이 23일 만에, 2위에 랭크된 '라이드 얼롱'이 29일 만에 1억 달러 수익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엄청난 속도다.

영화 '다이버전트'는 소설가 베로니카 로스의 데뷔작으로 알려진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가까운 미래의 시카고에서 벌어지는 인류의 생존을 위한 투쟁, 분파로 나뉜 사회 속엣 정체성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에피소드를 그렸다.

영화 '다이버전트'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이버전트, 개봉 동시에 1위 차지한 영화라니" "다이버전트, 기대된다" "다이버전트, 개봉하면 보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17일 국내에 개봉하는 '다이버전트'는 닐 비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케이트 윈슬렛, 테오 제임스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