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 짙은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 높은 날씨 보였다. 내일 역시 공기가 탁할 전망이니 조심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대부분 지역 뿌연 하늘 속에 황사 가득한 하루였다. 오늘 황사 탓에 전국 미세먼지 농도, 100㎍ 가까이 올랐는데, 일부 남부지역에서는 200㎍을 넘는 곳도 있었다. 

황사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계속 유입이 되면서, 내일 역시 전국 공기질이 좋지 않은 날씨 전망된다.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 예상되는데, 오후 들어서면서부터는 차츰 옅어지겠으나 계속해서 기상정보에 귀 기울여야겠다.

월요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기압골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이에 밤부터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는데, 최대 5mm 정도에 불과하겠다.

내일 오후까지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작은 불씨 관리도 철저히 해야겠다. 

내일 오전 기온 서울 인천 13도 전주 대전 청주 14도 광주 대구 부산 15도, 오후 기온 서울 인천 23도, 강릉 원주 춘천 28도, 전주 대전 청주 24도, 광주 대구 부산 27도 정도 되겠다.

대선일 모레 새벽 전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전 기온 서울 인천 13도, 광주 대구 14도, 오후 기온 서울 인천 22도, 대전 전주 19도, 광주 부산 17도 정도 되겠다.

오늘 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 먼바다에서 다소 높게 일겠으니 주의가 요망된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