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는 노영희 교수가 문헌정보학과 교수로서 인문사회분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링크플러스)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노영희 건국대 교수는 문헌정보학과 출신으로 2016년부터 산학연구처장으로서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 연구기획 및 관리에서 성과확산까지 연구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연구 활동의 전반적인 사항을 총괄하고 있다. 

이에 적극적인 산학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협업센터, 기술사업화센터,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과정 도입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노 교수는 단장으로서 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조직과 제도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링크플러스·LINC+) 선정으로 건국대는 2022년까지 연간 50억원씩 총 25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수 인력양성,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및 창업활성화 등을 통해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노 교수는 특히 국내 최초로 본교인 서울캠퍼스와의 융합 모델을 제시했다. 내부 역량을 판단한 결과 서울캠퍼스의 장점을 활용해 취업률 향상, 지역산업 발전 및 창의적인 융합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글로컬캠퍼스의 지역적 역량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서울 캠퍼스와 함께 ‘힐링바이오 공유대학’을 신설하는 등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노영희 교수는 학문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도서관의 미래가치와 영향력’을 주제로 2016년에는 건국대학교에서 최초로 한국연구재단의 ‘우수학자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총 1억500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2014년에는 한국연구재단의 토대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한국의 사회적경제 종합DB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3년간 총 6억원을 지원받으며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 및 추진 체계에 대한 통합적 방안 도출의 기초자료를 확보하여 약 2만여건 이상의 DB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한국연구재단 우수학자지원사업은 인문사회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할 만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지닌 우수학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연구자들에게는 저술을 통해 연구 업적을 집대성하고 인문사회분야에 있어 세계적 석학을 배출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차세대 디지털도서관 분야의 권위자로서 60여 권의 저서를 발간했고 국내 학술지에 100여 편, 해외 SSCI급 학술지에 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는데 2012년 'Informed Librarian Online'이 그 중 한 편을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또 저서 ‘도서관을 만드는 아름다운 기업들’ 등 3권이 문체부 선정 우수 학술 도서로 뽑히는 등, 저술 영역에서도 그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