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19대 대선일인 9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가 부인 김미경씨, 딸 설희씨와 함께 서울 노원구 극동늘푸른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투표를 마친 뒤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며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근간이자 뿌리"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많은 분이 투표에 참여해주셔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길 바란다"며 "그것이 민주주의가 발전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투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며 "투표가 청년들을 다시 꿈꾸게 한다"고 강조했다.
대선 선거운동을 치른 소감에 대해 안 후보는 "아주 짧은 선거기간이었지만 저 나름대로 제가 가진 비전과 정책, 가치관을 말씀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향후 일정과 관련해선 "그동안 함께 노력하셨던 많은 분께 감사인사도 드리고 여러 가지 정리할 것들이 많다"며 "이제 다시 또 여러 가지 일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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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가 9일 부인 김미경씨, 딸 설희씨와 함께 서울 노원구 극동늘푸른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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