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19대 대선일인 9일 오후2시 투표율이 63.7%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지역별 투표율은 광주가 69.6%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60.2%로 가장 낮았다. 

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6.06%가 합산돼 반영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가운데 2705만9111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 투표율은 광주(69.6%)가 가장 높고 이어 전남(68.6%), 세종(68.5%), 전북(68.5%), 대전(64.7%), 서울(64.3%), 경북(64.1%), 경남(63.8%), 울산(63.4%), 경기(63.3%), 강원(62.7%), 충북(62.2%), 대구(61.7%), 부산(61.5%), 인천(61.5%), 충남(60.7%), 제주(60.2%) 순이었다.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 규정이 적용돼 투표 마감 시간은 2시간 추가된 오후 8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