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방송화면 캡처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안희정 도지사의 돌발 행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실시되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을 나서 광화문 광장으로 향했다.
이 자리에는 추미애 상임위원장, 박원순 서울 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 시장, 안희정 충남 도지사가 모여 문재인의 당선 확실을 축하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한 안희정 도지사는 문재인 후보과 포옹한 뒤 볼에 뽀뽀를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안희정 도지사는 “5년 내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주고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며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맞이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또한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에게 “이 근처 호프집의 맥주가 다 동날 때까지 오늘은 마음껏 기뻐했으면 좋겠다. 외상은 문재인 후보 이름으로 달면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사회를 본 박주민 의원은 “문재인 후보는 당선 되자마자 파산하겠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