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표창원 SN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제 19대 대통령 문재인 정부의 첫 내각 인선이 발표되자 표창원의 발언이 화제다.

표창원은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 1차 인선, 역시라는 감탄사가 절로. 무엇보다 검사 아닌 법학교수 #조국 민정수석. 권력기관 장악이나 예속에서 벗어난 중립적 독립적 인사검증과 사정업무 기대됩니다. 그 좋은 서울대 교수 버리고 골치거리 마다않은 조국 수석께도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대통령 친인척 및 공직기강 관리와 인사 검증 작업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에 비(非)검사 출신 인사가 기용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이는 '젊고 유능한 청와대'를 키워드로 하는 문 대통령의 청와대 참모진 인선 기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재인 내각의 인사수석에는 여성인 조현옥(61) 이화여대 초빙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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