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취임 사흘만인 13일 청와대 관저에 입주했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취임한 뒤에도 청와대 관저 시설 정비가 필요해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까지 출퇴근 해왔다.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사저에서 나와 환송하는 주민들에게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경남 양산에 자택을 둔 문 대통령 내외는 2012년 대선 때부터 딸 다혜씨 소유의 구기동 빌라에서 지내오다 지난해 1월 홍은동 사저로 거처를 옮겼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대선기간 전담 취재기자(일명 마크맨) 60여명과 북악산 산행을 했다.

   
▲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취임 사흘만인 13일 청와대 관저에 입주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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