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개그맨 김효진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가 김영철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효진은 과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신이 김영철에게 주지 않은 것’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2위와 3위를 권위, 카리스마로 꼽았다. 그러나 1위는 성적매력이라고 말해 분위기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효진은 김효진은 "지금껏 많은 개그맨들과 호흡을 맞췄다. 나는 웬만하면 금방 짝사랑하고 쉽게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1년 가까이 김영철과 일을 해도 느낌이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효진은 김영철에 대해서 "그맨 서경석, 김진수 심지어 박명수도 찰나가 있었다.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멋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효진은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툴립 아가씨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