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윤균상이 ‘역적’에서 배우로 성장하는 동시에 시청자 마음까지 훔쳤다.

그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에서 ‘인생캐릭터’라는 평을 받을 만큼 자연스러운 감정연기부터 시원시원한 액션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윤균상은 작품 후반으로 갈수록 의연한 리더의 모습과 백성들의 울분을 통해 정신적 각성을 해나가는 등 세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보는 강한 인상을 남기는 동시에 배우로서 놀라운 성장속도를 보여 관심이 쏠렸다.

그는 ““아직 너무 부족하고 배울 것이 너무도 많은데 과분하게 좋은 말씀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로 듣고 최선을 다해 임하고 노력하겠다”며 “모든 분들에게 보고 배운 참된 배우의 자세를 마음에 새기며 최선을 다해 더욱더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최근 ‘역적’에서 길동(윤균상 분)은 연산(김지석 분)의 극한으로 치닫는 대립과 가령(채수빈 분)과의 가슴 아픈 관계와 이야기 등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