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20일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며 초여름 날씨가 계속될 예정이다.

경상 내륙 지역은 이틀째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대구가 33도까지 오르고 다른 지역도 30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청도·고령·경산·영천)과 경남(합천·창녕·의령·밀양), 대구 등 경상 내륙지역에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울산은 32도, 강른·안동·영월 31도, 속초·충주·구미·상주·진주 30도 등 내륙과 강원영동 지역의 수은주도 30도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더위가 23일과 24일 비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했다가 비가 그친 뒤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존 농도는 서울.경기.강원.충청.호남.영남권은 '나쁨'수준을,그밖의 지역은 '보통'수준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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