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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 제공)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손하정이 첫 주연 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 개봉을 앞두고 충무로를 이끌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5월 개봉작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는 이별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수지망생 성민(팀 분)이 여자친구의 흔적을 따라 떠난 베트남 여행에서 여행 작가를 꿈꾸는 가이드 혜준(손하정 분)과 핑크고래를 보는 것이 버킷리스트라 말하며 뻔뻔한 동행자 정배(차수빈 분)와 함께 음악을 통해 잊고 있던 감정들을 되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홀릭’과 웹드라마 ‘드림나이트’를 비롯해 수많은 광고 연출을 맡았던 박병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베트남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혜준 역을 맡은 손하정은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민낯으로 촬영에 참여하는 등 혜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는 후문이다.
배우 손하정은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단막극 ‘영주’ 영화 ‘럭키’를 통해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온 신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열연, 관객들에게 한층 더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소속사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 아직 많이 부족하고 배워야 할 게 많은 신인”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손하정은 “이번 영화를 통해서 또 하나 배우게 되고 좋은 사람들과 촬영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 여러 장르 가리지 않고 다 소화해 낼 수 있는 연기를 할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첫 주연을 맡은 소감과 향후 각오를 비쳤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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