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GS건설은 이달 경기도 안산 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 2차'의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실시한 릴레이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1일 진행된 이번 2차 쇼케이스는 이틀간 총 4번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400팀이 참가했다.

분양 전 주택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품평회격인 행사를 진행해 관심고객들의 반응과 의견 등을 살피고, 선호도 등에 따라 세부적인 부분들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에서는 이번 행사에 보낸 고객들의 성원과 아쉬움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적인 쇼케이스를 계획 중이다. 이번 쇼케이스에 선정되지 못했던 신청자들 중 일정 인원을 선발하는 한편, 지역에 대해서 전문성이 높은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으로 의견을 묻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랑시티자이 2차 분양관계자는 "분양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주신 방문객들의 의견들도 잘 취합해 입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랑시티자이는 주거·상업·문화가 결합된 총 7653가구 규모의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90블록) 일대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복합 주거단지다. 이번에 분양되는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40㎡ 아파트 2872가구, 전용면적 27~84㎡, 오피스텔 498실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 그랑시티 자이 2차 쇼케이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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