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에 앞서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오찬을 가졌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추도식에 참석하기 전 오후 1시쯤부터 권 여사와 점심식사를 함께한 뒤 오후 2시부터 경남 김해시 봉화마을에서 진행되는 노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이날 오찬은 노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진행 됐으며, 문 대통령 내외와 권 여사,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 정세균 국회의장,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 의원과 민홍철·김경수 의원, 허성곤 김해시장, 김홍걸 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함께 자리를 했다.
이날 노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에는 여야 지도부들이 총 출동 한 가운데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권한 대행은 참석하지 않고 박맹우 사무총장이 대신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의원 60여명이 참석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권선택 대전시장 등 참여정부 인사들도 봉하마을을 찾는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도 참석한다.[미디어펜=정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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