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 구름 잔뜩 낀 가운데 서울 등 중부에서 비가 오고 있다. 비는 차차 남부지방에서도 내리겠는데 밤 사이에는 전국 곳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하늘에 구름 가득 차면서 기온 평년 수준을 되찾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다.

북서쪽에서부터 비구름이 몰려 들어오면서 오늘 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곳곳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예상강수량 충청도 전북 경남에 최대 30mm, 그 외 전국적으로 최대 20mm가 예상되는데 곳에 따라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이나 번개 치는 곳도 있겠다.

비는 내일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츰 벗어나면서 오전 서쪽지방부터 잦아들겠다.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오전 기온 서울 인천 13도 청주 대전 전주 14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15도, 오후 기온 서울 인천 27도, 청주 대전 전주 26도, 광주 대구 부산 23도 정도 되겠다. 

모레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강원도와 경북북부에 비가 오겠다. 오전 기온 서울 인천 15도, 전주 대전 14도, 오후 기온 서울 인천 24도, 전주 대전 26도, 광주 대구 부산 2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내일 모든 해상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는데 바다의 물결은 최대 2m 사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