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서울 역삼동 GS 아모리스홀에서 열리는 세미나에는 자산운용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와 증권사·은행 프라이빗뱅커(PB)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ETF시장의 동향 및 효율적인 자산관리 수단으로서의 ETF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한국거래소 이용국 부장이 'ETF시장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삼성증권 전균 연구위원이 'ETF를 활용한 자산배분'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ETF시장의 투자저변 확대 및 장기 안정적 수요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거래소는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ETF 관련 테마세미나를 매분기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