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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제공)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구구단 세정이 남다른 체력을 과시하며 오쾌남 단합대회를 휩쓸었다.
28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사심 충만 오!쾌남'은 깜찍‧발랄 구구단 세정, 미나와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격전지, '행주산성'을 찾았다.
이날 '오쾌남'은 본격적인 역사여행에 앞서 '제1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단합대회를 위해 각자 자신 있는 종목인 제기, 줄넘기, 투호 등을 직접 준비해오는 열의를 보였다. 그 중 줄넘기를 준비해온 세정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X자 뛰기, 2단 뛰기 기술을 선보이며 수준급 실력으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쾌남들은 구구단 세정과 미나를 주축으로 팀을 나눴고, 세정은 상대를 향해 "어차피 이미 해보나 마나(어.이.해.마)"라는 다소 격한(?) 팀 이름을 밝히며 상대 팀을 향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세정의 활약은 본격적인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첫 번째 종목인 투호에서 세정은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팀의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두 번째 종목인 단체줄넘기에서도 가장 오래 뛰어야 하는 1번 선수로 투입 돼 그 역할을 거뜬히 해내며 지친 기색 없이 시종일관 미소를 보이며 강철 체력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 종목인 단합대회의 꽃, 이어달리기에서도 세정의 활약은 돋보였다. 학창시절 육상선수로 뛴 이력이 있는 세정은 '적토마'라는 별명에 걸맞게 압도적인 스피드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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