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훈장 오순남’에서 배우 구본승이 박시은을 위해 나섰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에서는 오순남(박시은 분)이 황세희(한수연 분)과 실랑이 이후, 지친 모습으로 부엌에 들어왔다. 이때 강두물(구본승 분)은 오순남 몰래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이를 본 오순남은 화들짝 놀라며 그만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두물은 오순남을 진정시키며 “진작 왔어야 되는데”라며 “이 정도면 눈감고도 하니까 들어가서 좀 쉬세요”라고 답했다.

처음 오순남은 강두물의 이 같은 행동을 보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심란한 마음이 조금은 풀린 듯 옅은 미소를 지었다.

‘훈장 오순남’에서 구본승은 박시은과 점차 가까워지면서 로맨스를 예고하는 등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