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1일 오늘 오늘날씨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갑작스런 소나기나 우박이 내리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예보됐다. 오늘 서울을 비롯 전남 담양군 금성면과 용면 일대에 70분간 최대 지름 10cm의 우박이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서울·경기동부·강원·영남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나면서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가운데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가뭄을 해소시키기는 터무니 없는 양이지만 소나기나 비 소식으로 무더위는 한 풀 꺾이는 날씨를 보이겠다.
충청과 남부 지방은 강한 햇살이 내리 쬐어 자외선에 주의해야 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은 외출시 갑작스런 소나기에 대비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동네예보 일기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미세먼지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에 구름 많은 날씨가 예보됐다.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는 낮부터 밤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중부지방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대전 대구 강릉 제주 19도, 부산 수원 세종 목포 울산 18도, 광주 전주 청주 포항은 20도로 어제보다 선선함을 보였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춘천 포항 제주 26도, 대전 세종 전주 청주 27도, 광주 창원 28도, 대구 울산 29도, 부산 강릉 25도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은 중국 산동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인천 목포 울산 청주 강릉 15도, 대구 제주 16도, 부산 창원 17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낮 기온은 서울 세종 대전 전주 청주 춘천 26도, 광주 대구 28도, 부산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간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 주중 큰 더위는 없겠으나 주말인 일요일을 기점으로 다음주 월요일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겠다. 주간날씨 정보에 따르면 당분간 비 소식은 없지만 다음 주 현충일 구름 많겠고 전국에 비가 예보됐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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