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시장 80% 점유
   
▲ 무학이 지난달 1일 출시한 소주 '좋은데이 리뉴얼'이 1개월 만에 4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사진=무학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무학은 지난달 1일 출시한 소주 '좋은데이 리뉴얼'이 1개월 만에 4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좋은데이 리뉴얼'은 알코올 도수 16.9도의 정통성은 유지한 채 원료함량·숙성공법·상표 등 전반적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점이 특징이다.
 
무학은 창원1∙2공장에 최신설비를 설치해 제품의 안정성을 높이고 '클린에어 공법'과 '참숯세라믹 여과공정'을 도입해 부드러움과 깔끔함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좋은데이 리뉴얼'은 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 등 월 5000만병 판매량의 동남권 주류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무학 관계자는 "품질을 개선한 좋은데이가 출시 한 달 만에 4천만 병 판매를 기록한 것은 주력 지역인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소주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좋은데이 리뉴얼' 출시 후 증강현실(AR) 프로모션 등 젊은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며 수도권 시장 확대와 동남권 시장 경쟁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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