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이 2일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이관하지 않고 그대로 산업부에 존속시키는 방향으로 논의하고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정례브리핑에서 통상기능의 산업부 존치와 관련해 "그런 방향으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하지만 아직 협의해야 할 과정들이 있어서 최종적으로 (산업부 존치가) 결정됐다고 말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다음 주 초반쯤엔 결론이 날 것"이라며 "확정이 되면 왜 그렇게 됐는가를 설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