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스엔피(S&P)월드와 한국제5호기업인수목적 등 2개사의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화장용 스펀지 등을 만드는 에스엔피월드는 지난해 매출액 272억원에 영업이익 47억원, 순이익 39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상장주선인은 대신증권이다.

한국제5호기업인수목적은 타 법인을 인수·합병할 목적으로 지난달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다.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올해 들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총 48개사이며 이 가운데 29개사는 상장 예비심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