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목요일인 8일 내일날씨는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자외선도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는 날씨가 예보됐다.

전날 전국의 목마른 대지를 적셨던 비는 금요일  오후 일부 영서지방에 산발적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토요일은 충청 이남과 강원영서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예보(동네예보 일기예보 주간예보 주말날씨 기상특보)에 따르면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황사 와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나 좋음을 보이겠으나 자외선은 크게 높아지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대전 수원 15도, 서울 대구 광주 16도, 부산 제주 17도, 강릉 포항 18도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서울 대전 광주 울산 포항 춘천 28도, 부산 26도, 대구 29도, 강릉 30도, 제주 24도로 오늘보다 크게 오르겠다.

내일은 장시간 야외활동에 주의해야겠다. 비가 그치면서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도 확산되겠다. 기상청 주간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큰 비 소식은 없겠다.

모레인 금요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강원도는 낮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해상날씨 전망에 따르면 내일과 모레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겠고 해상 물결은 매우 높게 일겠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충남, 강원영서에도 비소식이 예보됐지만 남해안을 중심으로 집중될 전망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