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넥슨은 신작게임 '다크어벤저3'를 다음달 27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넥슨은 이날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불리언게임즈가 개발한 '다크어벤저3'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누적 3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다크어벤저' 시리즈 다크어벤저3는 인간과 오크족의 전쟁으로 세상이 혼란스러워져 주인공이 이를 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크어벤저3는 생동적인 액션을 모바일 플랫폼에 담았다. 적에게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리는 '피니시 액션'과 몬스터 등에 올라 적을 공격할 수 있는 '몬스터 라이딩' 등 다양한 공격 방식이 추가됐다.

또 일반 액션RPG에서 사용하는 쿼터뷰 방식에 캐릭터를 뒤에서 바라보는 백뷰 방식을 더해 사용자들이 실감나게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다른 모바일RPG와 다른 점이다.

넥슨은 다크어벤저3를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국내에 출시하고 연내 중국, 일본을 제외한 14개 언어로 게임을 구성해 전 세계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중국과 일본 시장에는  2018년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