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R없이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고, 고객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능
[미디어펜=홍샛별 기자]SK브로드밴드는 CCTV영상을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스마트폰, PC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클라우드 캠’ 서비스 가입자를 자사 페이스북에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 SK브로드밴드는 CCTV영상을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스마트폰, PC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클라우드 캠’ 서비스 가입자를 자사 페이스북에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클라우드 캠’은 영상을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므로,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가 필요하지 않다. 특히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4월 클라우드 캠을 응용할 수 있는 장소와 상황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400 여명의 고객들은 CCTV가 필요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고객 니즈가 있다고 판단해 페이스북에서 직접 고객을 만나기로 했다. 

현재 클라우드 캠은 자동차 정비센터, 산후조리원, 이삿짐센터,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클라우드 캠을 설치해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는 “클라우드 캠의 센싱기능은 시간대별 매장에 들고나는 인원을 자동으로 카운팅해 주고 있다. 인력배치의 효율성 제고와 고객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