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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뉴스' 방송화면 캡처)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기주봉과 연극배우 겸 극단 대표인 정재진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 소식이 알려지면서 흡연가 기주봉의 발언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12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기주봉에 대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배우 정재진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A씨로부터 대마초를 공급 받아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기주봉은 소변에서, 정재진은 모발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이 나왔고 두 사람 모두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많은 누리꾼들의 실망을 감추지 못하며 기주봉의 발언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4년 YTN뉴스에서 담뱃값 상승과 길거리 흡연 금지법에 대해 기주봉이 흡연자로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
당시 기주봉은 “길거리에서 못 피운다 하고. 담배 피울 수 있는 곳을 확보해주는 것도 아니고,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빅뱅 탑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되고, 가인이 지인의 대마초 권유를 폭로하는 등 연이어 터진 연예계 마약 스캔들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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