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네이버는 '2017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그라폴리오의 온라인 연재 시스템 '스토리'의 가치 알리기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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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는 '2017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그라폴리오의 온라인 연재 시스템 '스토리'의 가치 알리기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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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창작자들이 그림·사진·음악 등 작품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그라폴리오의 온라인 연재 시스템이다.
네이버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7 서울국제도서전’에 그라폴리오 전시관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스토리'에 연재된 작품이 독립적인 웹 오리지널 콘텐츠로서 전 세계 수 많은 이용자들을 만나며 출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치를 창출해내는 흐름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전시관에서는 퍼엉·살구·꼬닐리오·김나훔 등 그라폴리오 '스토리'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공감을 얻은 12명의 창작자 사례를 만나볼수 있다.
방문객들은 배경음악과 함께 각 창작자들이 그라폴리오 '스토리'에 연재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식 출간된 도서 또한 살펴볼 수 있다.
서나연 네이버 그라폴리오 리더는 “현재 그라폴리오에는 약 60개국, 2만 8000 여명의 창작자가 활동하고, 월 평균 약 200만 명에 이르는 이용자가 방문한다”며 “전 세계 수 많은 창작자들이 그라폴리오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스토리가 있는 웹 오리지널 콘텐츠로서 브랜딩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서 출간, 아트상품 판매, 브랜드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파리 도서전', '볼로냐 도서전' 등 전 세계 도서·문화 업계 관계자들이 한 데 모이는 국제 행사에 참가해 창작자들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는 한편, 미래 도서로서 그라폴리오가 갖는 가능성에 대해 알려왔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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