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스마트폰으로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한번'에
[미디어펜=백지현 기자]NH농협은행은 바쁜 생업으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소상공인 전용 비대면 대출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비대면 대출상품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없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이뤄져 소상공인에 대한 보다 빠르고 편리한 금융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NH사장님일일희망대출, SOHO가맹점주우대대출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을 영업점 창구를 통해 판매중이다. 그러나 평일 영업점 방문이 힘든 소상공인들은 이같은 상품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비대면 전용상품 출시로 소상공인들의 금융상품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8월 중 출시될 (가칭)NH e소상공인신용대출은 사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한 사업장을 운영 중이고, 소득증빙이 가능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 대출기간은 최대 1년이다.

9월 경 출시될 (가칭)NH e소상공인보증서대출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담보대출 상품으로 생업유지로 재단 및 금융회사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최대 2000만 원까지 신청가능하며 최대 대출기간은 5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