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가수 강여름이 '한다솜 희망 음악회'에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진행된 ‘제8회 한다솜 희망 음악회’에 참석한 강여름은 이날 한복을 입고 단아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빗장'과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해 환자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했다.

공연이 끝난 후 강여름은 "환우분들에게 노래로써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뜻깊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한다솜 희망 음악회는 동국대학교일산병원과 생명나눔 실천본부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강여름은 추가열과 함께 버스킹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