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2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19일 장이 끝난 후 현대중공업 지분 110만1247주(1.94%)에 대한 기관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매각 주관사는 HSBC증권이 단독으로 맡았으며, 주관사가 제시한 할인율은 당일 종가(18만원) 대비 2.5∼4.7%였다.
수요예측 결과 주당 할인율은 3.9%로 결정됐다. 포스코는 주당 17만3000원에 지분을 전량 매각했고, 총 1905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