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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제공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크리스티아노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세금 탈세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서자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호날두가 7월 31일(현지시간) 스페인 법정에 출석해 자신의 혐의 관련 증언을 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탈세 혐의로 스페인 사무국과 검찰로부터 기소됐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186억원을 탈세한 정황이 밝혀지면서 파문이 커졌다. 그는 자신의 혐의에 부인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레알과 결별을 선언했다.
호날두의 탈세 혐의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떳떳한데 왜 레알을 떠나려고 하지” “혐의가 있으면 조사를 받아야지” “나 이거 진짜 사실로 확인되서 형량확정되면 호날두한테 진짜 실망할거다. 단순히 탈세라는 범죄를 저질러서가 아니다. 범죄를 저지르고 또 뻔뻔하게 이적요청하는식으로 팀의 분란을 일으키며 자신의 죄를 덮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호날두는 현재 러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 종료와 휴가를 마치고 법정에 나설 예정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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