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개 서버서 서비스 시작…당일 게임 접속 인원 210만명 달해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출시 첫날인 21일 매출 107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출시 첫날인 21일 매출 107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지난 21일 자정 출시 이후 하루 동안 달성한 매출로, 지금까지 국내 출시된 모바일 게임 첫날 매출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130개 서버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리니지M은 출시 당일 21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끌어모았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사전 다운로드 역시 250만건을 기록했다. 사전 다운로드 숫자의 84% 달하는 인원이 게임에 실제 접속한 셈이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CPO는 "오픈 첫날 보여준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 드리며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재미있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지난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해 선보인 모바일 게임이다. 캐릭터뿐 아니라 혈맹과 대규모 사냥, 공성전 등 원작 리니지의 핵심 요소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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