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은 HUG가 지난 2009년부터  실시중인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123곳에 15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6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복지시설은 40인이하 생활시설 또는 상시근로자 10인   이하의 이용시설이며 국가 또는 지자체의 경상보조금이 연간 2억원 이하인 시설이나 단체다.

손종철 HUG 경영전략본부장은 "HUG는 그동안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힘써왔다"며 "HUG의 지원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