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모바일 포토프린터인 ‘포켓포토’를 통해 스티커 사진을 활용한 이색 응원전을 펼치며 스포츠 팬들과의 소통 이벤트를 가졌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자사의 포켓포토 인화지를 활용한 독특한 응원복장과 도구로 LG 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했다.

   
▲ '포켓포토' 잠실 이색 스티커 응원전/LG전자 제공

이날 응원전에는 대학생 포켓포토 서포터즈 ‘포포 커뮤니케이터’ 18명을 비롯한 50여명의 응원단이 참여했다.

LG전자 측은  “이날 야구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은 이색 응원전을 관람하며 아날로그 감성으로 스티커 사진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포켓포토를 활용한 예술파티, 해외봉사 등 다양한 감성 마케팅 활동을 지속 진행해 왔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벤트는 포켓포토와 스티커 인화지를 활용한 새로운 응원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을 결합한 포켓포토만의 독특한 소통법을 제시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형 ‘포켓포토’는 20mm의 두께로 슬림해진 크기에 배터리 수명이 강화돼 완전 충전 시 30매까지 인화가 가능하다. 또 스티커 인화지(별매)를 함께 출시해 스티커 사진을 소장할 수 있는 제품이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