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네이버는 미래에셋대우와 AI 등의 기술과 금융 콘텐츠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지분을 취득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는 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신성장펀드 조성을 계기로, 양사의 차별적 경쟁력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양사는 우선 네이버 플랫폼의 금융, 경제정보 등 전문적인 콘텐츠를 강화한다. 또 네이버의 AI 기술과 미래에셋대우의 금융콘텐츠를 활용한 융합 환경에서의 새로운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다.
박상진 네이버 CFO는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최대 증권사로 국내외 금융 시장에 대한 막대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럽·미국을 포함해 중국·홍콩·베트남 등 전 세계 9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미래에셋대우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를 선보이며 주주 가치를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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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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