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전문가급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4K 캠코더 ‘FDR-AX100’과 풀 HD 캠코더 ‘HDR-CX900’ 등 신제품 2종을 오는 23일 출시한다.
15일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두 제품 모두 동일한 프리미엄급 사양을 탑재하고 있고 4K 및 풀 HD에 모두 대응하는 모델과 풀 HD에 대응하는 모델로 구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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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DR-AX100 , HDR-CX900 =SONY(소니) 제공 |
AX100과 CX900은 기존 가정용 캠코더보다 약 4.9배 이상 큰 1.0형의 2000만 화소 엑스모어 R CMOS 센서와 자이스 바리오 조나 T* 렌즈를 탑재했다. 또 아웃포커스(배경 흐림) 효과와 함께 손떨림 보정,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디자인, 빠른 AF 등 기존 캠코더의 장점을 그대로 제공한다.
소니의 흔들림 보정 기능 적용으로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AX100과 CX900은 돌비 5.1채널의 사운드뿐 아니라 촬영자 목소리는 제거하고 피사체의 소리만 녹음할 수 있는 마이 보이스 캔슬링과, 바람 소리 등 외부 잡음을 효과적으로 보정하는 바람 소리 감소 모드 등 다양한 사운드 기능을 제공한다.
초당 120프레임의 고속 촬영 모드를 지원해 토이카메라, 팝컬러, 소프트하이키 등 7가지의 사진 효과도 낼 수 있다.
이 밖에도 와이파이(Wi-Fi) 및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으로 녹화하는 영상을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에서 원격 제어 및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촬영한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할 수 있다.
가격은 AX100 249민9000, CX990 17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6~21일 예약판매와 CX900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구매 고객에게는 64GB 메모리 카드와 함께 AX100 구매 시 NP-FV100 배터리를, CX900 구매 시에는 NP-FV70 배터리도 추가로 증정한다.
또 CX900 보상판매 이벤트는 2007년 이후에 출시된 소니 핸디캠(소니코리아 정식 발매 제품)을 소니스토어에 가져오면 CX900을 2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교환 구매할 수 있고 예약판매 혜택도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