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유플러스는 2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6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대기업에게 부여하는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국내 155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한 지표다. 2011년 도입돼 지금까지 6차례 평가가 진행됐으며 올해에는 25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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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2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6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들과 꾸준하게 △자금지원 △기술지원·보호 △교육·경영지원 △협력사 쌍방향 소통 등 진정성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2016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중소협력사와의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해 협력사의 현금 유동성 확보에 기여하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이 쉽지 않은 협력사에 무이자로 200억원을 대여함은 물론 기업은행과 연계해 저금리로 자금을 대여할 수 있도록 500억의 동반성장펀드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교육 기회가 적은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일반 △MS오피스 △자기 계발 △리더십 등 총 99개의 온라인 교육과정도 지원하고 있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은 "협력사와 LG유플러스는 상호 도움을 주고 함께 사업을 성공시키며 성장하는 소중한 파트너 관계"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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