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인터넷 종합미디어 <폴리뉴스> 창간 17주년을 맞아 28일 오전 7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그랜드홀에서 기념식과 상생과통일포럼 초청강연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정계·경제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폴리뉴스의 창간 17주년을 축하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하영상 메시지에서 "2000년 정치 전문 매체로 출범하면서 성장을 계속해 온 폴리뉴스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최근에는 폴리뉴스가 정치와 경제의 만남을 모토로 경제분야를 강화하며 인터넷 종합미디어로 도약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상생과통일포럼의 초청을 받아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경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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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뉴스 창간17주년 기념식과 상생과통일포럼 초청강연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폴리뉴스 제공 |
2014년 출범한 상생과통일포럼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상임고문으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가 공동대표로 있으며,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상임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용섭 부위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한국경제는 틀과 체질을 바꿔야 산다"며 "문재인 정부의 J노믹스는 '더불어 잘사는 공정한 대한민국'이란 정책목표를 가지고,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경제를 비전으로 3대 구조개혁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3대 개혁은 ▲경제사회 시스템,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 ▲일자리 질 높이기 등이다.
이 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경제 성공을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면서 "공공부문의 일자리는 OECD 국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게 현실이기 때문에 비정규직 제로화 원칙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특히 "한 쪽에선 공공부문 일자리창출에 대해 세금으로 공무원을 늘리는 것은 누가 못하냐면서 비판하지만,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창출로 소득이 늘고 생필품 소비가 늘면 중소기업 투자로 이어지면서 새로운 성장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런 정부의 일자리 창출 의지가 기업으로 이어지면 그것이 곧 공공부문의 마중물 역할이란 의미다.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세상에 첫 걸음을 내딛은 지 어느덧 17년을 맞이한 폴리뉴스는 자랑스러운 사원들의 땀과 노력, 웃음과 보람, 기쁨과 눈물이 스며있다"면서 "우리가 만들기 위해 애쓴 것은 단지 언론이 아니라 사람이며 역사이고 희망"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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