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오산세교 택지개발지구내 주상1블록에 오피스텔 45실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행복주택 720가구와 혼합단지로 구성돼 있다. 주택타입별로는 25㎡ 20실, 30㎡ 16실, 32㎡ 9실이다.

분양가는 3.3㎡당 810만원 수준(공급면적 기준)으로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하다는게 LH의 설명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세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프리미엄이 있어 서울시내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대학생 및 인근 산업단지, 대기업 공장에 근무하는 직장인 등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탄신도시에 인접한 세교지구는 인근에 산업단지, 대기업공장, 물류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한 편이며, 지구내 초·중·고 및 인근에 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7월 11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접수하고,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18일, 계약체결은 같은달 2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신청은 청약통장의 유무, 거주지역, 주택소유여부, 과거 당첨사실 등과 무관하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또는 법인에게 1인 1실 기준으로 공급된다.

   
▲ 오산세교 오피스텔 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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