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을 떠나기 전 방명록에 "보람있는 회담이었다"며 순방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영빈관 블레어하우스'(Blair House)를 떠나면서 방명록에 "보람있는 회담이었습니다. 편하게 잘 머물다 갑니다.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직함과 이름을 적을 때는 "2017. 7. 1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김정숙"이라며 김 여사의 이름도 함께 썼다. 

백악관을 떠난 문 대통령은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를 마치고 워싱턴 DC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워싱턴 DC 인근 앤드류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로 귀국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2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다. 

   
▲ 문재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영빈관 블레어하우스'(Blair House)에서 방명록을 적었다./사진=청와대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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