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이마트가 장마철을 맞아 장마용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제습기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16L 용량의 위닉스 제습기를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E·삼성·KB·신한·현대·NH·우리카드 등으로 결제시 10%를 추가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당 제습기는 집중 건조킷으로 신발·틈새를 말릴 수 있고, 인공 지능 제습으로 주위 습도를 감지·자동 조절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배성재 이마트 바이어는 "제습기는 선풍기와 함께 틀면 공기 순환에 도움이 되어 제습 효과가 좋아진다"며 "에너지 효율 또한 높아져 전기 절감 효과를 30% 이상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마트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30여종의 삼성·LG 에어컨과 빨래건조기를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LG 휘센에어컨을 구매하면 추가 할인혜택과 선풍기를 제공하고 삼성 무풍에어컨 구매시 카드사 추가 상품권을 증정한다. LG 9kg 빨래건조기와 삼성 9kg 빨래건조기 구매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 할인 혜택으로는 카드사 프로모션·'SSG PAY' 프로모션·이마트 앱 쿠폰행사 등이 예정됐다.

 

3일부터 12일까지 KB·현대카드로 구매시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원권을 증정하고 최대 10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6일부터 12일까지 'SSG PAY'로 결제하면 금액대별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에어컨과 건조기 동시 구매시 최대 10만원 할인·이마트 앱 쿠폰 최대 10만원 할인·삼성 공기청정 무풍에어컨 최대 5%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아울러 12일까지 홈스타 '습기좀부탁해' 8P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짜리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보현 이마트 가전담당 상무는 "장마철을 맞아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소비자들이 할인 혜택을 꼼꼼히 챙겨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